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초기 치료를 위한 nasal IPPV와 nasal CPAP 적용의 비교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초기 치료를 위한 nasal IPPV와 nasal CPAP 적용의 비교

Comparison of nasal IPPV and nasal CPAP for the initial treatment of premature RDS

(구연):
Release Date : 2013. 10. 19(토)
Se Ra Min, Seong Hui Cheon, Hyeon-Soo Lee
Pediatric Departmen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Kangwon National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민세라, 천성희, 이현수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실

Abstract

Purpose: 신생아의 기도삽관을 통한 호흡기치료는 호흡기 감염, 호흡기성 폐손상, 만성폐질환등의 pulmonary morbidity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므로 Nasal CPAP (NCPAP) 이외에 Nasal Intermittent Positive Pressure Ventilation (NIPPV)이 미숙아 폐손상을 경감시키기 위한 중요한 대체 치료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초기치료에 있어 NCPAP과 NIPPV의 효능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Methods: 2012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강원대병원 NICU에 입원한 재태주령 28-32주의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 환아를 대상으로 surfactant 투여 2 시간 후 NCPAP을 (NCPAP 군) 또는 NIPPV를 무작위로 적용하였다 (NIPPV 군). 두 군간의 surfactant 투여 2 시간 후의 cardio- respiratory status, nasal respiratory support 및 respiratory short-term outcome, clinical outcome 등을 비교분석 하였다. Results: Surfactant 투여 2 시간 후의 호흡기 의존도 및 혈가스 소견에는 두 군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nasal support에 실패하여 re-intubation을 요한 경우는 NCPAP군에서 NIPPV군에 비해 4배 높았으며, Respiratory holding 이나 apneic spell을 보인 경우는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methylxanthine을 투여한 경우는 NCPAP군에서 2.5배 높았다. 총 호흡기 의존기간은 NCPAP군에서 NIPPV군에 비해 2.2배 길었으며, PDA 및 생후 28일 이내의 pneumonia 및 sepsis의 incidence가 NCPAP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수유의 시작시기가 NCPAP군에 비해 NIPPV군에서 빠르게 나타났으며 총 입원기간 또한 짧게 나타났다. Conclusion: 종합하여, 28-32주의 미숙아 호흡곤란증후군의 초기치료에 있어 NIPPV를 적용함은 기존의 NCPAP의 적용에 비해 총 호흡기 의존기간 및 미숙아 무호흡의 약물학적 치료를 줄이고 수유의 시작을 앞당기는 유용한 임상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Keywords: Nasal IPPV, Nasal CPAP, Premature RDS